느찻 거리하며 고상한 미소품은 돌집 들 위로 계단처럼 나아가 5층에서 넘어서자 왼쪽 산 중턱 지형으로 국군 묘지가 응시된다. 백태 덮인 낮 은 무덤들, 나그 네들의 분별없는 눈총 장면도 그려지지만 까닭 모를 개운치 뜻모를 희열 등 허전이란 이름표로 외부 공간이나 다름없겠다싶 게 버려진 상태일 테고...